[뉴스핌=김민정 기자]그리스 총선 결과 신민당이 승리함에 따라 18일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1150원대로 하락 출발했다.
17일(현지시간) 그리스 총선에서 구제금융안을 지지하는 신민당이 승리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이다. 이에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환율은 낙폭을 늘리고 있다.
다만 저점매수 수요가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 중후반에서 추가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8분 현재 1157.70/1157.80원으로 전 주말 종가보다 7.90/7.8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지난 주말보다 5.60원 내린 116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보다 레벨을 낮춰 115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58.40원, 저가 1156.7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7.70원 내린 1158.0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 주말 종가보다 10.50원 낮은 1155.20원에서 출발해 1155.20원과 1158.5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2868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2.11% 가량 오른 1897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11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긍정적인 그리스 총선 결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고, 주요국 중앙은행의 공조 움직임 등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가 환율이 낙폭을 늘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저가 매수 및 결제 수요 유입에 따라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총선 결과를 반영하면서 1150원대에서 출발하고 있다”며 “1150원대에서의 결제수요와 FOMC 등 빅 이벤트에 대한 부담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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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