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HMC투자증권은 한섬에 대해 불황에 강한 주식이라 평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올해 들어 전체 소비재주들의 주가 하락 폭이 컸던 것에 비해 한섬과 현대백화점의 주가가 견고해 전체 분위기에 휩쓸린 투자자들의 매도에 의한 수급 불균형이 최근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섬의 지난 1분기 영업실적 둔화가 주가 하락의 빌미를 제공했으나, 한섬의 경쟁력 약화라기 보다는 영업활동에 부정적인 날씨 요인이 컸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불황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한섬의 영업실적도 좋지 않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영업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예측했다.
이는 전반적인 소비 경기 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정상가 판매율의 하락과 재고 증가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 확대, 외형 성장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프로모션 비용 확대 등이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이다.
그는 "이 같은 상황에도 한섬은 여전히 매력적인 주식이라 판단한다"며 "고급소비재의 대표 주자로서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SK네트웍스의 매장 전개 속도에 따라 중국 간접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3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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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