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일 채권금리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하락 여파가 원화 채권시장에도 전해지는 모습이다.
전일 미국채는 예상보다 저조한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 민간고용과 5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10년물 수익률이 전날보다 5bp 하락한 1.57%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저치를 연이틀 갱신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2.5% 상승을 기록, 시장 예상 수준에 머물렀다.
6월 국고채 발행계획관 관련해서는, 예상했던 바이백이 없는 것이 다소 부담이지만 무난한 수준이라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또한 숏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기준금리가 막고 있어 장기물이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과 동일한 3.32%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대비 1bp 하락한 3.42%에 매도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10년물 11-3호는 전일보다 2bp 내린 3.67%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4틱 오른 104.69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보다 5틱 상승한 104.70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95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과 은행도 각각 431계약, 436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은 111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26틱 상승한 111.2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3틱 오른 111.14로 개장해 110.27까지 올라왔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일단 미국쪽이 금리가 내려가서 우리 채권도 소폭 강하게 시작하긴 했는데 레벨 부담 등으로 주식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예상 수준인데 바이백이 없어서 소폭 증가한 정도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국채선물 104.70을 상단으로 해서 왔다갔다 하면서 금통위를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6월에 바이백이 없지만 유럽 요인을 압도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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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