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글로벌 재정 위기가 애널리스트 인력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2011년 증권사의 금융투자분석사(이하 애널리스트) 및 리포트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말 기준 금투협에 등록된 애널리스트는 총 1452명으로 전년 말 대비 123명(7.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 증권사 이직률(2011년말 기준)은 9.7%로 전년(11.3%) 대비 1.6% 감소한 수준이었으며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근무연수별 이직현황의 경우, 재직 기간 3년 미만 애널리스트의 비중은 전체 이직자의 67.8%로 가장 높았다.
금투협 관계자는 애널리스트 감소 원인은 증권사의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신규인력 등록 감소와 2010년 이후 투자자문사·운용사 등 타업종 이직으로 추정한다"며 "2011년 국내 증권사가 발간한 리포트는 8만1074건으로 애널리스트 인력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8만4521건) 대비 3447건(4.1%) 감소했다.
리포트 종류별로 발간 비중은 기업분석 리포트 38%, 주식전략 18.4% , 산업리포트 14.1%였다.
투자의견 분포는 2011년도 국내 증권사의 투자의견 중 매수 80.9%, 보유 6.4%였다. 반면 매도 또는 비중감소 의견은 단 6건에 불과했다.
이동원 증권산업팀 팀장은 “이번 분석 내용 제공으로 투자자가 애널리스트 리포트 관련 정보를 비교·판단할 수 있는데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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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