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증권은 3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빅뱅, 2NE1 등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와 유닛활동 등을 통한 로열티수익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2.2%에서 올해 26.9%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시우 한국증권 연구원은 "일본 활동 증가에 따라 올해 로열티 수익은 416억원으로 지난해 74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 아티스트그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빅뱅, 2NE1, 싸이 등 개성 있는 아티스트를 보유한 와이지는 자체 브랜드력을 이용한 부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이지)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에 목표 PER 19.4배(에스엠의 목표 PER과 동일)를 적용해 산출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빅뱅, 2NE1 등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 유닛활동 등을 통한 로열티수익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11년 22.2%에서 12년에 26.9%로 개선될 전망이다. 일본 활동 증가에 따라 12년 로열티 수익은 416억원으로 11년 74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신규 아티스트 그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3) 빅뱅, 2NE1, 싸이 등 개성 있는 아티스트를 보유한 와이지는 자체 브랜드력을 이용한 부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와이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11년 하반기부터 AVEX와의 계약을 통한 활동을 시작한 영향으로 1분기 일본 활동이 2~5개월 지연 정산되기 때문에 일본에서 발생한 로열티 매출액이 적었다. 영업이익도 15.3% 감소했다. 2월 말에 발매된 빅뱅의 5집 앨범 ‘ALIVE’에 투입된 앨범 제작비가 크게 들었고 인건비 등 판관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1) 1분기에 있었던 YG Family 일본 공연, 빅뱅, 2NE1 등의 일본 앨범 판매 등이 2분기부터 반영되고, 2) 빅뱅의 Repackage 앨범 발매, 2NE1 컴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96억원, 74억원으로 예상된다. 3분기는 빅뱅의 일본 투어가 실적으로 들어와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빅뱅의 일본 투어는 5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후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남미, 유럽 등으로 투어가 예정돼있다. 11월, 12월에 오사카 쿄세라돔, 도쿄돔에서 공연이 추가됐다. 또한 6월 초에는 빅뱅의 Repackage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2NE1도 6월 중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GD의 솔로 앨범 발매 및 국내 공연, 신규 걸그룹 데뷔, 싸이의 앨범 발매가 예상된다. 신규 걸그룹과 함께 SBS ‘K-Pop스타’를 통해 영입한 출연자의 데뷔 가능성도 높아 와이지의 아티스트 라인업이 강화될 것이다. 이러한 활동에 따라 와이지의 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4.4%, 86.8% 증가할 전망이다. 12년에는 와이지의 일본 음반 판매량은 98만장, 공연 관람객은 64만명으로 예상된다. 공연 관람객이 늘어나면 관련 상품 매출도 같이 늘어나기 때문에 영업 레버리지가 커진다. 향후 와이지 브랜드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과의 협력 사업이 늘어나 추가적인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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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