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수주모멘텀이 강해 조선업종 중 주가가 당분간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금융위기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조선업종은 반등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6~7월중 NOC(National Oil Company)로부터 2건, 약 30억달러 전후의 해양프로젝트 수주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6~7월 조선업종 중 가장 강한 수주모멘텀: 동사는 6~7월중 NOC(National Oil Company)로부터 2건, 약 30억달러 전후의 해양프로젝트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주의 '질과 금액' 두 측면에서 동사가 돋보일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 5월말 현재 수주 50억달러를 고려할 때, 올해 중순까지 신규수주는 80~90억달러 전후가 예상되며 이는 삼성중공업 60~70억달러, 현대중공업 20~30억달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하락 이유: 최근의 주가 하락은 1) 캠코지분(19.1%)의 Overhang, 2) 유럽금융위기, 3) 일부선주의 선박인수 포기 뉴스 때문이다. 단기 결론은 불가능하지만, 캠코 이슈를 제외하고는 동사만의 할인 요소는 아니다.
실적 개선은 타사 대비 빠르지 않음. 그러나 큰 그림은 차별화 안됨.: 동사의 1분기 실적은 개별기준으로 외형 2.98조원, 영업이익률 6.2% 전후로 예상되어 타사 대비 개선속도가 더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선업체 이익률 궤적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중장기적으로 접근시, 큰 차별성은 없어 보인다. 이익률은 '연말 바닥, 2013년 개선'이라는 기존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수주 모멘텀 강한 업체이므로 주가 흐름 가장 양호할 전망: 유럽금융위기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조선업종은 반등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3~4월에 기록했던 조선사들의 전고점이 2014년 실적기준 PER 10배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수준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상승과 하락의 두가지 방향성을 고려해도, 수주모멘텀이 강한 동사의 주가가 당분간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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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