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 추세가 가속화됐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오는 6월1일(금) 미 노동부의 공식 발표에 앞서 68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5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15만개 증가해 직전월인 4월의 11만 5000개에서 개선됐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폭은 6개월래 최소 수준이었다.
한편 5월 중 미국 실업률은 여전히 3년래 최저 수준인 8.1%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고용시장의 점진적 개선세를 시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같은 달 제조업 경기는 냉각되고 가계 지출은 늘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블룸버그는 경기 회복을 불러 일으킬 고용과 소비 지출이 스스로 확대 추세를 지속하려면 더 큰 폭의 일자리 및 임금 증가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시에 유럽 및 아시아 일부 국가의 경기 둔화로 수출 및 제조업 경기를 위협하고 있어 미국 성장세 가속화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BNP파리바 수석 이코노미스트 훌리아 코로나도는 “고용시장은 개선되고 있지만 경기 회복세를 더 강하게 끌어 올릴 만큼의 일자리 성장세는 아니다”라면서 “유럽 악재가 없다면 올 하반기에 더 강력한 고용 지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일자리를 제외한 민간 일자리수는 5월 중 16만개 늘어 직전월인 4월의 13만개 증가보다 증가세가 가속화 됐을 것으로 전망됐다. 4월 민간 일자리수 증가 수치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취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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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