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간밤 글로벌 증시의 반등 소식에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추가 부양책과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독일 재무장관이 유로존 경기 부양을 위한 대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되고 있다.
특히 일본과 대만, 한국 증시가 1% 가까운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2분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59% 오른 2361.2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주말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경기 부양에 정책의 무게 중심을 옮기는 등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혀 시장에 기대감을 자극한 데 이어, 독일도 유로존 경기 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해 투자심리가 강화됐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전날 프랑스 신임 재무장관 등과 회동한 뒤 유럽 지도자들은 경기 부양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주요 8개국 정상회담에서 결의한 내용을 이어받는 것이다.
G8의 성명은 그러나 성장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지만 각국 별로 최선의 대책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덧붙여 모호한 지점을 남겨두는 한계도 노정했다.
같은 시각 홍콩의 항셍지수 역시 0.67% 오른 1만 9049.4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유럽 증시의 반등에 안도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중국의 부양책 기대감이 본토 관련주들의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내 증시는 1% 넘게 오르면서 1800선을 탈환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6% 오른 1818.1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0.58% 상승한 7233.8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LCD와 컴퓨터 관련주들이 1% 넘게 상승하면서 증시의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95% 상승한 8715.83포인트를, 종합지수인 토픽스지수는 1% 오른 732.4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추가 완화조치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는 관측이다.
개별주로는 닛산이 러시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 3% 넘게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