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17일 증시는 유로존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추가적인 조정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주택 및 산업생산 지표 개선에 장 초반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유로존 부채위기에 대한 우려로 장 후반 약세 흐름을 보였다.
전날 발표된 미국 주택 및 산업생산 지표의 개선은 투심을 다소 자극할 전망이다.
앞서 미국의 4월 산업생산은 1.1%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0.6%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을 뿐 아니라 2010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4월 주택 착공 역시 2.6% 증가한 71만7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68만건을 상회했다. 3월 수치도 69만9000건으로 4만5000건 상향 조정됐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의 금융권에 자금 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은 다시 시장에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ECB는 그리스 정부가 은행권 자본재구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에 속도를 내지 않으면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대외 상황으로 V자 반등이 본격적으로 나오기는 힘들다"며 "상당기간 위아래로 출렁이며 기간 조정이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6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 오른 243.25포인트로 마감했다.
그러나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마감 동시호가간 낙폭을 고려할 경우 이날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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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