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시소장세를 이어가던 아시아증시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4월 무역수지가 수출과 수입이 둔화됐음을 나타냄에 따라 아시아 시장이 실망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아시아시장에서는 홍콩 증시가 아시아 증시의 하락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오전 중 상승세를 테스트했던 일본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홍콩 증시는 중국 무역수지 지표 발표 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아시아 시장의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금융주들과 성장에 민감한 주식들이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항셍지수는 오후 3시 52분 현재 2만 186.82포인트로 전날보다 0.71% 내리고 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9% 내린 9009.65엔을,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05% 내린 765.42로 이날 장을 마무리했다.
호주의 강력한 고용지표가 지지대가 돼 오전 중 안정적인 상승 영역에 접어들었던 데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 중국의 무역 수지 부진과 유로존을 둘러싼 불안감이 지수 내림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증시도 옵션만기일에 유로존 불확실성이 겹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944.93포인트로 전날보다 0.27% 하락하며 이날 장을 마무리했다.
대만 증시는 금융주들의 상승세를 지지대 삼아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다만 중국 무역지표와 유로존 채무위기로 투자자들이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견지하고 있어 거래량은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는 평이다.
가권지수는 7484.01포인트로 전날보다 0.11% 오르며 이날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3시 53분 현재 2405.31포인트로 전날보다 0.07%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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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