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유로존 부채위기에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던 아시아증시가 반등하고 있다.
간밤 유로존 정책자들이 그리스의 구제금융 집행을 보류할 움직임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락하며 하락 마감한 미국 증시를 따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아시아 증시는 이후 반등하며 우려감이 다소 잦아들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월 14일 이래 처음으로 9000선을 하회하며 고전하던 일본 증시도 안정적 상승세로 접어들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중국, 대만 증시도 상승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과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상승선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22% 오른 9065.03엔으로,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45% 오른 769.26포인트로 이날 오전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유로존 우려에 옵션만기일까지 겹치며 박스권하단(1950선)을 하회하고 있다. 그러나 오전에 비해 하락폭은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7분 현재 1949.23포인트로 전날보다 0.05% 내리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있을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유로존 우려가 과도했다는 심리가 겹치며 하락폭에 제동을 건 모습.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8분 현재 2417.83포인트로 전날보다 0.37% 오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7512.71포인트로 0.5% 오르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연료 가격 하락 호재로 항공관련주들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 지수 오름을 이끌고 있다. 전날의 하락세에 뒤이은 저가 매수세도 상승세에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 초반 하락하던 홍콩 증시도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39분 현재 2만 335.88포인트로 전날보다 0.02%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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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