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동양증권은 키움증권의 4분기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증시 활황기에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의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4.0% 감소한 281억원을 기록했다.
원재웅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기저효과와 3월 증시 침체 인한 브로커리지 수익 감소 때문"이라며 "작년 11~12월 동안 유관기관수수료 면제로 인한 매매수수료 비용감소(약 50억원)와 PI 부문 투자 처분이익(약 5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주 수익 감소분이 코스닥 및 선물옵션 부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업황 개선 시에는 다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애널리스트는 "대형 증권사와의 치열한 경쟁에도 여전히 MTS 내 점유율 30%를 유지하고 있다"며 "MTS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 회계년도 키움증권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13.6% 증가한 145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용공여 제한, 스탁론 규제, 선물옵션 위탁증거금 이자지급 시행 등과 같은 금융당국의 규제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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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