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호주중앙은행(RBA)이 올해 경제 성장과 물가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유로존 재정위기로 인해 글로벌 경제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호주의 고용시장과 주택시장도 불안하다는 설명이다.
호주중앙은행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호주중앙은행은 지난달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제시한 바 있다.
이들은 또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을 기존 3%에서 2.5%로 내렸으며, 근원 인플레이션율도 2.75%에서 2.25%로 내렸다.
호주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유로존 재정위기로 인해 야기된 글로벌 경기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특히 동아시아 지역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수출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도 다소 줄고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중국의 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성장 지속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호주중앙은행은 다만 자원개발 분야의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GDP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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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