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난 4월 실적은 4.4% 소폭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장르 신장율로는 4월의 반짝 추위와 윤달로 인해 당겨진 막바지 혼수 준비가 겹치면서 모피 매출이 95.9%로 크게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남성 장르 매출이 4월에도 이어져 해외 남성 의류가 53.5%, 남성 캐주얼 46.0%의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또한 야외 활동하기 좋은 제철을 맞은 아웃도어가 27.3%, 스포츠와 영캐주얼이 각각 17%의 신장을 기록했다.
반면 4월 중반까지 지속되던 추위로 대표 여성 봄 상품인 원피스 등의 판매가 다소 주춤해 지면서 여정 정장 1%, 여성 캐주얼 0.2% 등의 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의류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의류 대신 각종 패션 소품으로 봄 느낌을 연출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스카프, 선글라스, 구두 등 잡화 류는 전년 대비 좋은 실적을 보였다. 패션소품 13.7%, 구두 18.3%, 핸드백 11.1%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봄 세일이 있었던 4월은 여성 패션이 다소 주춤했지만 패션잡화와 남성, 아웃도어, 영캐주얼 등 시즌 장르가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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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