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에서 향후 10년에 걸친 사회안전망 비용이 지난해 예상치의 두 배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021년까지 사회안전망 비용이 2011년 예상 수준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예정이고, 이는 미국 정부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세수에서 행정 비용과 복지 지출을 제외한 순 지출액은 지난해 총 9270억 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제시된 전망치인 4920억 달러의 두 배정도 되는 수준이다.
동 보고서는 처음 발표됐던 지난 23일 사회안전신탁기금이 종전 예상치인 2036년이 아닌 2033년 고갈될 것이란 분석을 제시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무디스는 미국 국가신용등급에 더욱 중요한 것은 향후 10년 동안 정부에 대한 순 비용 증가가 발생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또 그 같은 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인플레 상승 기대감을 지목했다.
한편 미 예산청은 향후 10년에 걸쳐 연방적자가 4조 7000억 달러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고, 사회안정 비용 적자가 4350억 달러 늘어남에 따라 연방적자 규모도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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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