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은 국민 생활수준 면에서 5년 내에 한국보다 뒤처진 나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27일 이코노미스트(Economist)지 최신호가 보도했다.
그 동안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부국이었다. 최초의 산업화된 근대 경제국가가 되었으며,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그리고 나중에 중국 등 아시아의 신흥국은 일본의 뒤를 따라갈 뿐이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최신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5년 내에 한국에게 추월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980년 한국 1인당 GDP가 일본의 1/4 수준에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현격한 변화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현재 시장환율에 기초할 경우 일본의 1인당 소득은 여전히 싱가포르를 제외하고는 여타 아시아 신흥공업국보다 높다. 하지만, 일본의 높은 주택 및 식품 물가를 감안한다면 실제 생활수준은 떨어지게 된다. 물론 구매력평가라는 것은 계산이 쉽지 않고 경제학자들도 서로 다른 수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IMF의 수치가 논란의 대상이 될 수는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자동차 보급률 같은 것으로 보면 일본은 아직도 한국을 훨씬 앞지르고 있지만, 아시아의 호랑이가 이전 자신들이 배우던 '선생님'을 앞지르는 것은 분명한 추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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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