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디엔에이링크가 백신 관련 원천기술로 슈퍼박테리아를 포함한 세균·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한다.
디엔에이링크는 포스텍 연구진이 설립한 이언메딕스사에서 백신 관련 원천기술을 이전 받아 백신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천기술은 원하는 항원을 세균에 과발현시키고 독성을 유발하는 세균의 외막 및 세포벽을 제거한 바이오나노좀에 탑재해 항원반응을 유도한다.
회사 관계자는 “면역유발능력이 기존 백신기술 대비 탁월하며 독성이 거의없다”며 “적은 비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원천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백신이 조만간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백신은 세균 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언메딕스사는 마우스 수준의 기술개발까지를 담당하고 디엔에이링크가 전임상연구이전 기술개발·전임상연구·영장류대상 연구·IND filing·임상시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언메딕스사는 마우스모델에서 7종의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백신 효능을 검증했으며 추가로 조류독감(AI), 구제역 등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개발 중이다.
디엔에이링크는 동물백신 개발을 위해 닭을 대상으로 살모넬라균에 대한 효력시험을 진행해 백신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에는 조류독감, 구제역 등의 동물용 예방백신 개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궁현 디엔에이링크 부장은 “슈퍼박테리아 백신은 앞으로 2년 내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동물용 예방백신 개발 뿐 아니라 인체용 백신 개발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종플루, C형간염 예방백신이 목표하고 있는 개발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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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