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24일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로 채권금리가 박스권 하단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 강화 분위기와 유럽 경기 침체 등이 단기, 중기적으로 국채의 추가적인 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유럽연합(EU) 내에서 긴축 정책이 수행 가능한지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간 재정 불안과는 거리가 멀었던 네덜란드마저 3% 수준의 재정 적자 감안한 예산안 협상이 결렬됐다"며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급락 및 유럽 경기 둔화가 독일 경제의 성장 지연 요인이라는 중앙 은행의 진단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동성 공급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금 지수가 상승 징후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유동성 추가 공급이 전격적으로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안전자산 분위기의 강화로 채권 시장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로 3.42~3.50%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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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