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는 2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28포인트, 0.27% 내린 1969.24를 기록 중이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의 부재가 숨고르기 장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워싱턴 회의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430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유로존 재정위기 안전지대로 간주됐던 네덜란드가 예산 감축 합의에 실패하면서 유럽 위기 우려가 투심을 위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멈췄지만 장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확충 합의와 기업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매수가 살아나지 못한데다 애플의 주가 하락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개인은 하루만에 매도로 전환해 22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외국인 역시 93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4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8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차익거래에서 11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여 총 11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하다. 종이목재, 기계, 보험, 운수창고등 대다수 종목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 증권, 건설, 유통, 전기전자 등은 약보합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가 4월 상반 월 D램 고정거래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역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이 밖에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56포인트, 0.31% 상승한 499.1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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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