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23일 증시는 대외 불안과 저가 매수세 움직임이 겹치는 만큼 박스권에서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장 막판 상승폭을 반납하며 혼조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원 확충 소식 등이 잇따랐지만 상승 탄력으로 전환하는 데에는 효과가 없었다.
앞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IMF의 재원을 4000억 달러 이상으로 확충하는 데 합의한 것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네덜란드 연립정부가 긴축 예산안 합의에 실패한 것은 유로존 위기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킬 수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연정을 이끄는 자유민주당은 기독민주당 및 자유당과 지난 7주 동안 140억유로의 재정 긴축안을 두고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왔으나 21일(현지시간)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정용택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유럽 재정위기는 스페인 뿐 만 아니라 프랑스 대선과 그리스 총선에 따른 정치적 이벤트 예정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좀 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올랑드(프랑스)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유럽 재정통합과 관련해 불협화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럽 재정위기 해결과정에 대한 우려감이 조성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0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0.10포인트, 0.04% 오른 263.15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강보합으로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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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