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최규연 조달청장은 현장을 꼼꼼히 챙기는 '1박2일 청장'으로 유명하다.
지방청 업무보고의 경우 반나절 일정으로 끝내는 것이 관행이었는데 최 청장은 부임한 후 현지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했다.
당연히 시간이 필요했고 지방청 방문시 1박2일이 걸리는 것이 다반사였다.
이같은 경험을 통해 최 청장은 중소기업들이 원하고 또 필요로 하는 게 해외시장, 그중에서도 해외조달시장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 업체들이 진출 가능한 해외조달시장 규모는 약 2조달러로 잠재력이 크다. 반면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실적은 이 중 1~2%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에 해외조달시장은 매력 있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 청장은 베트남, 우즈벡 등지에서 MOU를 체결하며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직간접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은 이때문이다.
또한 최 청장은 현행 최저가낙찰제 대상 공사 입찰 시 입찰자가 제출하는 산출내역서를 공종별로 심사, 공종별 금액이 과도하게 낮은 입찰자는 낙찰자 선정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심사기준을 개정하기도 했다.
과도하게 낮은 금액에 낙찰받을 경우 공사 부실이 우려될 뿐만아니라,종업원들의 고용환경까지 영향을 받게마련이라는 판단에서다.
개정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 제도(저가심사제도)는 최저가낙찰제 대상 공사에 대해 입찰금액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한 후 낙찰자를 결정하는 제도로 건설 현장 근로자의 임금보호를 유도했다.
취임 후 1년 남짓한 기간에 나라장터 수출 등 많은 개혁을 이뤄낸 최 청장은 아직도 이룰 것이 많다고 말한다.
생년월일 : 1956. 1. 2 (강원 원주)
학 력
1972. 2. 원주농고
1978. 2.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1981. 2. 동국대 행정학과
1998. 7. 영국 버밍햄대 대학원 경제학과
경 력
1981 행정고시(24회)
2001. 5.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장
2002. 3. 재정경제부 국고과장
2004. 9. 국제부흥개발은행(IBRD)파견
2007. 4.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 홍보관리관
2008. 3. 기획재정부 회계결산심의관
2009. 1.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2009. 12.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상 훈
근정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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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