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향후 시장과의 신뢰 강화를 통해 투자자의 기대에 부합화는 중국원양자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첸샤오홍 중국원양자원 부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감독기관을 포함한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중국원양자원이 지난 2009년 5월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뿐만 지난해 8월까지 총 6건의 정기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장화리씨가 실질 최대주주임에도 추재신씨를 최대주주로 허위 기재했다는 게 과장금 부과의 주요 골자다.
이날 첸 부사장은 시장과 투자자에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문말을 열었다.
첸 부사장은 "금융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조치가 한국과 홍콩 양국간의 법률적 차이에 의한 것"이 라며 "신뢰 회복으로 투자가 기대에 부합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9년 상장 당시 변호사를 통해 법률적으로 검증을 받은 상태에 기업공개를 진행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한국거래소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초로 최대주주의 적합성 및 사실에 부합하는지 판단을 했다"면서 "결국 한국거래소에 받아들여져 기업공개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과징금 조치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검토 중"이며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주주총회를 통해 결의된 2011년 현금배당 지급은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홍콩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2차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차 상장진행과정 중 적절한 시기에 자사주 매입도 계획 중이다.
한편 18일 한국거래소는 증권신고서를 허위 기재한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의 열었고 다음날인 19일 심의 결과 상장폐지실질심사 적용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