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모두투어에 대해 제주도 로베로 호텔 인수로 국내 인바운드 영업에서도 선택권이 많아지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을 통한 외국인 인바운드 고객 모객도 유효하다"며 "이를 통해 동사의 인바운드 모객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모두투어는 17일 제주도에 위치한 1급 호텔 로베로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85억원이지만 차입금 40억원을 제한 45억원이 실제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리베로는 객실은 113개를 보유하고 있고 제주 공항과 제주 항구 등 기반 시설과 관광지에 인접하여 좋은 입지 조건을 구비하였다. 지난 해 기준으로 객실 점유율은 85%이고 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6억(객실 단가 75,000원)과 8억원 수준이다.
로베로는 동사가 처음 지분 투자를 한 아벤트리와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아벤트리의 경우는 모두투어가 20억원을 투자하여 일부 지분만을 보유하고 인바운드 영업을 하는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을 통해 모객을 담당할 뿐 호텔 경영에 참여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로베로의 경우에는 모두투어가 100%의 지분을 소유하면서 자회사인 모두투어H&D(지분율 80%)가 위탁 경영하게 된다. 또한 리노베이션 공사 중으로 8월에 영업 시작 예정인 아벤트리와는 달리 로베로는 리노베이션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계속적으로 영업을 하게 된다. 물론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을 통한 외국인 인바운드 고객 모객도 유효하다. 현 시점에서 예약률은 100%이며 4월 30일 이후로 예약된 고객은 모두투어 고객이 된다.
100% 지분 보유와 자회사를 통한 경영으로 노선을 바꾸면서, 향후 모두투어가 호텔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를 통해 국내 인바운드 영업에서도 선택권이 많아지게 된다. 이를 통해 동사의 인바운드 모객 경쟁력이 제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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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