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오후들어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으로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줄어들었다는 부정적인 지표의 영향으로 중화권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며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낙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전 중 선전하던 일본 증시도 하락세로 돌아서며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 증시는 이날 내내 하락세를 유지했다.
17일 아시아시장에서 중국 투자 지표가 새로운 부담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날 중국은 3월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든 117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의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내내 급락세를 보이던 대만 증시가 전날보다 1.86% 내린 7585.87포인트로 2% 가까이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고 중국, 홍콩 증시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후 3시 1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4% 내린 2344.20포인트, 항셍지수는 0.73% 내린 2만 460.4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오전 중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던 일본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 약보합세로 전환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5.93엔, 0.06% 내린 9464.71엔을,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09% 하락한 803.09엔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중국 FDI 감소 악재가 작용하며 낙폭을 확대해 1980선까지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1985.30으로 전날보다 7.33포인트, 0.37%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