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스페인의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 속에 은행들의 자금 부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스페인 중앙은행의 미구엘 앙헬 페르난데스 오르도네즈 총재는 10일(현지시간) 한 컨퍼런스에서 "스페인의 경제 여건이 계속 악화된다면, 스페인 은행들은 더욱 많은 자금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르도네즈 총재는 또 "단기간 내에 스페인 경제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스페인의 은행들은 이미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상태로, 스페인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져들면서 전면적인 대출 디폴트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스페인 정부가 앞장서서 은행들을 위한 자금을 구하지 않으면, 유럽연합(EU)에 도움을 청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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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