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코스피 지수가 9일 장중 2000선 아래로 밀리는 등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에 따른 일시적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센터장은 "유럽과 미국의 악재로 일시적인 조정 국면으로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나 하락을 부추기는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고 예상했다.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 등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재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4월 재정위기 국가들의 국채만기 일정에 따라 증시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
송 센터장은 "이미 지난해와 올해 초 코스피 지수 저점을 확인한 만큼 유럽 특히 스페인의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재부각 등의 영향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며 "미 경제지표가 2분기 들어 1분기와 같은 개선속도를 나타내느냐, 혹은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느냐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 2분기 내 2100~2200선 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전자와 자동차의 왜곡 현상이 큰 것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꾸준한 상승세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관측했다.
송 센터장은 "올 상반기까지 코스피는 크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부정적이지도 않다"며 "다만 중국의 물가와 GDP 등이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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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