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지난 2월 일본의 경상수지가 1월에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이후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1월의 경상수지 적자가 수출에 의존하는 일본 경제에 그늘을 드리웠지만, 설 연휴와 같은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9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 2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1조 1778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조 1485억엔을 뛰어넘는 수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7%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 1월에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수출 전선에 이상기류가 형성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막대한 공공채무를 조달하기 힘들어질 것이란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2월에 다시 예상보다 큰 폭의 경상흑자가 기록된 것은 1월 적자가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고 추세화 되지는 않을 것이란 안도감을 주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는 한 국가 경제가 저축보다 투자를 더 많이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이 2014 회계연도부터는 경상적자 국가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2월 무역수지는 1021억 엔 흑자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적자 흐름에서 벗어났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85.8% 감소한 것이다. 소득수지는 1조 2430억 엔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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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