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스페인 부채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유로/달러 환율이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네고 물량이 아직 남아있고, 고용지표와 주말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21분 현재 1131.30/1131.60원으로 전날보다 4.00/4.30원 상승해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3.70원 오른 1131.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시가 근처에서 큰 변동 없이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1.70원, 저가 1130.6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3.60원 오른 1132.10원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3.00원 상승한 1131.50원에서 개장해 상승 폭을 다소 늘렸다. 외국인은 949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0% 가량 하락한 2024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285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화 움직임을 반영해 상승 시도는 계속하고 있지만 관망 모드”라며 “뉴욕 증시 분위기와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 강세 분위기를 반영하면서 상승 시도를 하겠지만 트레이더들도 휴가를 많이 가서 오늘은 조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지표와 주말을 앞두고 있는데 롱처분이 나오면 많이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밤 사이 유로화가 스페인 우려로 많이 하락했고, 우리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개입 경계와 상단에서의 네고 부담으로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주요국 연휴를 앞두고는 포지션 플레이도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