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미국경제 회복기조 유효하나 회복세 추가확대 모멘텀은 부재하다"고 최근 경제흐름을 평가했다.
지난 1-2월 호조를 보인 미국경제가 3-4월에는 둔화될 가능성을 보이고, 스페인발 유로존 재정위기 재점화 우려 및 1분기 중국경제 성장세 부진 가능성 등이 단기적 부담만 높이는 상황이란 것이다. 그나마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되고 있어 안도가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올해 세계경제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경제의 자생적 회복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주간 미 initial claims이 새로운 계절조정 과정에서 시장예상을 상회했다"면서 "그렇지만 온화한 기상여건 요인이 소멸되더라도 고용회복기조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또 4분기 미 기업이익도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사상최대 이익마진을 지속해 올해에 치명적 외생 악재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속도는 완만하더라도 고용과 투자 확대라는 자생회복 기반은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기회복세 확대라는 추가 모멘텀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3월 들어 진행되고 있는 주식시장 조정국면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복세의 교착이 기간조정을 초래하는 국면이라는 것이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추가 모멘텀 확보에는 시간이 필요하거나 추가 금융완화대책 및 유로존의 최종 방화벽 합의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세계경제 회복세 교착이 주식시장의 침체 반전은 아니지만 기간조정을 초래하고 있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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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