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7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강세를 보였지만 뚜렷한 강세 동력이 없으면서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또, 주식이 강세를 지속하면서 상대적으로 채권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선물에 비해 현물은 막판에 매수주문이 나오면서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저점을 다지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가 전일보다 1bp 상승한 3.63%라고 고시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전일과 동일한 3.78%, 4.04%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 종가인 3.59%를 기록했고 2년물은 전일대비 1bp 상승한 3.67%로 장을 마쳤다. CD91일물은 전일 종가보다 1bp 올라 3.55%로 마감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03.52에 장을 마쳤다. 103.54로 출발, 103.64까지 오른 후 횡보세를 보이다 막판에 미끄러졌다. 최저가는 103.52다.
외국인은 961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도 2711계약의 매도 우위다. 반면 보험과 은행이 각각 1546계약, 1509계약의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도 784계약 매수 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65틱 하락한 107.65로 마감했다. 107.72로 개장해 최고가는 107.96, 최저가는 107.65를 기록했다.
A증권사의 매니저는 "장초반에 강세 트라이했지만 외인 매도가 나왔고 올라갈 동력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 결산을 앞두고 있어서 거래량도 줄 것 같고 뚜렷한 모멘텀도 없다"며 "월말 산업생산 지표도 채권에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증권사의 매니저는 "막판에는 습관처럼 선물이 내려온다"며 "하지만 103.60에서 밀린 것 치고는 많이 내려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현물은 막판에 밀리다가 '사자'가 좀 들어왔다"며 "선물 매도하면서도 현물 담는 것을 보면 저점을 다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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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