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동양증권은 북미 시장 LTE 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LG 전자의 기회는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27일 "아이패드 LTE 버전 출시를 계기로 LTE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서는 올해 LTE시장 규모가 2011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한 67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SA 기존 전망치인 3200만대 대비 약 2배가 넘는 수치라며 버라이즌, NTT 도코모 및 한국의 이통사가 적극적으로 LTE 망을 확대하고 있고, 삼성전자, LG전자, HTC, 애플 등의 주요 제조사가 라인업 확대에 나서면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실제로 북미 버라이즌은 LTE 가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버라이즌 CFO는 자사 LTE 서비스 가입자 비중이 5% 수준(440만명)에 그치고 있다면서, 2월부터 LTE 더블 데이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에 LG전자와 HTC의 모델을 2년 약정 기준 100달러로 대폭 인하했다는 것.
최 연구원은 "북미 지역에서 지금까지 LTE 서비스가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은 높은 가격, LTE 스마트폰의 기술적 문제 (배터리 수명 등)에 기인하는 것이라며 버라이즌의 적극적 프로모션 진행, 아이패드 LTE 출시로 인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 등으로 LTE 시장은 2분기부터 본격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분기 에 출시될 원칩 모델은 배터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LTE 시장 확대 걸림돌은 하나 하나 제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LTE 시장 회의론과 달리 2분기 이후에는 좀 더 의미 있는 LTE 시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여전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또 다른 기회 요인이 살아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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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