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의 임노중 이코노미스트는 26일 올해 상반기 동안 글로벌 달러화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은 달러화 강세는 국내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 글로벌 달러화 강세는 세계 경기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이는 달러화 강세가 미국의 내수회복에 도움이 되고, 유로, 엔 약세는 이들 국가의 경기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달러화 강세가 국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 개념에서 볼 필요가 있다"면서 "달러화 강세에 편승해 달러-원 환율도 상승이 예상되지만, 엔화 약세 속도가 더 빨라 엔-원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임 이코노미스트는 '세계시장에서 일본과의 높은 경합도를 고려할 때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국내경제에 부정적인 측면이 더 강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달러강세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극단적인 달러화 강세국면이 아니라는 점에서 글로벌 유동성의 수익률 추구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며 "유로화와 엔 캐리트레이드 증가로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마켓으로 자금이동은 상반기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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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