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위원 일동은 16일 이춘호 EBS이사장의 KT사외이사 재선임 승인을 두고 "이춘호씨는 한마디로 민간기업의 사외이사로서의 자격이 없는 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춘호씨는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정부 출범 당시 여성부 장관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과 재산 축소신고로 국민의 지탄을 받자 내정된 지 6일만에 자진사퇴한 자"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문방위 위원들은 "이춘호씨는 용돈벌이 사외이사직을 맡겠다면 당장 공영방송 EBS 이사장직에서 물라날 것을 촉구한다"며 "부도덕한 인사가 교육방송의 이사장으로 있는 것 자체가 비교육적임"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석채 KT회장에 대해서도 "이명박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부도덕한 인사를 사외이사로 연임시키는 이석채회장의 처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사실 민간기업 낙하산 사장으로 가장 먼저 물러나야할 인사는 이석채씨"라고 말했다.
이날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김재윤 의원, 김부겸 의원, 이상민 의원, 장병완 의원, 전병헌 의원, 전혜숙 의원, 정장선 의원, 최종원 의원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