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부유층의 절반 이상은 아직까지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은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지난 1월 이솝 멘델슨(Ipsos Mendelsohn)이 1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갖고 있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여전히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55%는 오는 2013년이나 그 이후까지 회복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14%는 경기침체가 전혀 끝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전반적인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비관론과 낙관론이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부유층의 41%는 미국 경제에 대해 비관적이었으며 38%는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응답자들은 또한 현 시점에서 부동산이나 주식, 채권에 비해 가장 선호하는 투자 수단으로 금을 꼽았다. 하지만 응답자 중 단 17%만이 향후 12개월내 금을 매수하겠다고 밝혀 실제 투자로 적극 고려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출과 관련해서는 약 80%가 "우려된다"고 답해 부채 문제는 여전히 경제 상황에 큰 미치는 주요한 변수로 여겨지고 있었다.
기업과 관련해서는 2/3 가량이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고 55%는 기업의 지출 상황에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는 총 1048명이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참여했으며 조사기간은 1월 20~27일까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