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그리스의 국채교환 참여 의사를 밝힌 채권단이 58%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리스의 대형은행과 연기금, 그리고 BNP파리바, 코메르츠방크 등 30개의 유럽 은행 등이 그리스 국채교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그리스의 국채 교환 총액은 2060억 유로 규모로 참여의사를 밝힌 채권단이 보유한 국채는 약 1200억 유로, 58%에 해당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국제금융협회(IFF)는 이날 민간 채권 투자위원회에 속한 30개의 기관이 그리스 국채 교환에 참여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채권단은 교환 가능한 국채의 39.3%, 총 810억 유로의 그리스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또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라디오에 출연해 "전일 그리스의 6개 대형은행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170억 유로를 보유중인 그리스 연기금들 역시 국채 교환 의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 정부는 90% 이상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며 최소 75%까지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국채 교환 참여 마감시한은 오는 8일 오후 10시다.
코메르츠방크의 크리스토프 레이거 전략가는 "그리스 국채스왑협상(PSI)에 참여 의사를 밝히는 채권단이 증가하면서 집단행동조항(CAC)의 장애물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