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은 오는 9일 김포 한강신도시 Ab-11 블록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900만원대의 10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될 전망이며, 중도금 60%도 전액 무이자가 실시될 예정이다.
전체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2~21층, 22개동 총 1711가구로 김포 한강신도시 민영아파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68㎡, 70㎡, 75㎡, 77㎡, 84㎡ 5개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평형인 중소형에 대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금융조건"이라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가격 부담도 최소화했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3-53번지에 위치하며, 김포IC에서 김포시청 방향으로 이어진 48번 국도 선상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4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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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