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국내 펀드투자자들의 1년 후 펀드 기대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가 발표한 'JP모간 한국 투자자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투자자들의 1년 후 펀드 평균 기대수익률은 투자원금의 19.9%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24.2%)와 2010년(26.4%)에 비해 지난해 기준으로는 4.3%P, 2010년에 비해서는 6.5%P 줄어든 것이다.
회사측은 "낮아진 투자 수익율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번 조사는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월 4일부터 같은달 26일까지 전국 6대 도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5~65세 국내펀드 투자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와 보기카드를 이용한 1:1 개별 면접 조사로 이뤄졌고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투자자들은 펀드 투자 시 수익률(40.1%)보다는 안정성(59.9%)을 중시했다. 이렇게 안정성을 고려한다는 답변비율은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안정성을 펀드 투자 시 고려요인으로 뽑는 비율은 49.3%(2010년)에서 55.5%(2011), 59.9%(2012년)으로 증가 추세다.
장기투자에 대한 인식 역시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투자라고 인식하는 기간은 평균 71개월로 2010년(59.2개월)과 지난해 (61.6개월)에 비해 늘어났다. 10년 이상을 장기투자 기간으로 꼽는 비율도 25%를 기록해 지난해(16.1%)보다 많아졌다.
장기투자 기간으로는 응답자의 38.6%가 5~7년 미만을 가장 많이 꼽았다.
펀드 가입 시의 정보 탐색과 관련해서, 타인 의존도가 여전히 가장 높았으나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발적인 정보탐색 응답자가 증가하고 있다.
응답자의 60.6%가 펀드 가입 시 '판매사 직원이나 주위사람들에게 문의'한 후 펀드에 가입했다. 하지만 이런 답변은 2010년(73%)과 2011년(64.2%) 대비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주요 지표 조회 후 가입(21.6%), 여러 상품의 지표 비교 후 가입'(13.1%) 등 자발적인 정보 탐색 응답율은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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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