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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웨어, IBM 웹스피어 최적화 성능 관리(APM) 솔루션출시

기사입력 : 2012년02월23일 14:1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컴퓨웨어(www.compuware.co.kr)는 오늘, 업계 최초로 IBM의 웹 애플리케이션인 ‘웹스피어 메시지 브로커(IBM WebSphere Message Broker)’의 성능 관리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인 ‘컴퓨웨어 다이나트레이스 4.1(Compuware dynaTrace 4.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이나트레이스 4.1은 강력한 사용자 경험 관리(User Experience Management: UEM) 기능과 함께 모니터링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시성을 향상했으며, 데이터 센터 내에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적화시켜 주는 ‘컴퓨웨어 고메즈 실제 사용자 모니터링-데이터 센터(Compuware Gomez® Real-User Monitoring - Data Center, 구 벤티지 에이전트리스, VAM)’와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컴퓨웨어는 다이나트레이스 4.1의 발표로 APM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관리 비용을 최적화하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이나트레이스 4.1(dynaTrace 4.1)은 웹스피어 메시지 브로커, 애플리케이션 서버, 포털 서버 등으로 구성된 IBM 웹스피어 환경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APM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다이나트레이스 어드밴스드 엔드투엔드 트랜잭션 트레이싱(dynaTrace advanced end-to-end transaction tracing)과 UEM은 웹스피어 인프라스트럭처의 개발에서부터 테스트, 운영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높은 가시성을 제공한다.

컴퓨웨어의 APM 사업부 총괄 부사장인 존 반 시클렌(John Van Siclen)은 "전세계 고객들은 매일 수천만 건의 중요한 사업상의 거래를 처리하기 위해 IBM 웹스피어 스택과 웹스피어 메시지 브로커를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IBM 고객들은 현재 컴퓨웨어의 혁신적인 APM 솔루션을 사용하여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트랜잭션의 가시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가치 있는 결과를 만들기까지의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고, 웹스피어의 배치와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투자비용의 회수가 빨라졌다. 또한 결함을 고쳐 최종 제품을 출시하기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개발, 테스트 및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킨다”고 말했다.

가트너의 리서치 총괄 이사인 토마스 머피(Thomas Murphy)는 "복잡하고 여러 층으로 된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를 찾아내는 것은 전문가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하고, "요즘의 애플리케이션들은 종종 데스크톱이나 메시지 지향 미들웨어(MOM: message oriented middleware)를 통해 서비스에 연결된 장치에서 실행되는 리치 클라이언트 기능을 사용한다. 이것이 애플리케이션 사이에서 생산된 정보의 교환에 있어 다양한 형태로 해석이 가능하여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특히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나트레이스 4.1(dynaTrace 4.1)은 웹스피어 스택이나 웹스피어 메시지 브로커 사용자들을 포함한 웹스피어 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한다. 다이나트레이스 4.1을 사용하는 웹스피어 사용자들은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 아니면 전달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는지 그리고 메시지 브로커가 제대로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구성되어 있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이나트레이스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를 분리하여 수정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웹스피어 실행의 모든 측면에서 평균 복구 시간(Mean-Time-To-Repair)을 대폭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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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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