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7일 오후 채권 금리는 상승 후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오전 반등 후 2020대 중후반에서 횡보세를 거듭하는 가운데 금리도 전일대비 1~3bp 상승한 수준에서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3년물과 10년물에 비해서 5년물은 상대적으로 적게 밀리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이날 국채선물 시장에서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며 7000계약 이상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7분 현재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날보다 2.5bp 오른 3.45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1-5호는 전일대비 1bp 상승한 3.57%, 10년물 11-3호는 전일대비 3bp 오른 3.84%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9틱 내린 104.18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7틱 하락한 104.20으로 출발해 5틱 이내의 제한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당일 최고가는 104.22이다
외국인은 759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 역시 836계약 매도우위다. 증권사와 보험사는 각각 5290계약, 3109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종가 대비 19틱 하락한 109.54를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13틱 내린 109.60에서 출발한 이후 조금씩 하락세다.
김남현 유진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주식과 외환의 횡보세에 채권도 횡보 중"이라며 "최근 주식시장 눈치 보면서 움직여 온 바 있어 주식 쪽에 큰 이벤트가 없는 한 지금과 같은 지루한 횡보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인 선물매도가 꾸준히 조금씩 늘고 있어 이 추세가 지속되겠지만 갑자기 매도물량을 크게 늘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태근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상적으로 2년물이 강하면 5년물도 따라가는 경향이 있었다"며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로 통안채 2년물이 안정되고 역외 5년물 스왑 페이가 일부 진정되면서 국고채 5년물이 상대적으로 수요기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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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