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이르면 이번달에 싱가포르에서 두번째 헤지펀드 상품을 내놓는다.
트러스톤자산운용 관계자는 15일 "이르면 이번달에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주식을 대상으로 롱숏전략을 이용하는 두번째 헤지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팔콘 아시아 펀드'(Falcon Asia Fund)는 트러스톤운용 싱가포르 현지 법인의 에드워드 최(Edward Choi)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운용을 전담한다.
이 헤지펀드는 호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팬아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약 40개 종목으로 집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중립형 전략을 추구한다.
트러스톤 관계자는 "해외 개인투자자 1~2명이 초기 자금 투자를 하기로 했다"며 "약 1000만달러(100억원) 규모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러스톤자산운용 싱가포르 법인은 지난 2009년에 한국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다이나믹코리아' 헤지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펀드는 지난 2009년에 13%의 수익률을, 2010년에 10%, 2011년에 -3.5%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한국형 헤지펀드의 운용자산 요건인 공모와 사모펀드, 일임재산 수탁액 합계가 10조원 이상을 충족하지 못해 현재는 해외에서 헤지펀드 설정에 주력하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헤지펀드 출시도 트러스톤자산운용의 해외 진출 전략의 하나"라며 "국내 헤지펀드 운용 요건이 낮아지면 한국형헤지펀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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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