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중국 ‘입센 텐진’사와 복합소화효소제 ‘베아제’의 중국 판매제휴계약을 체결, 올해 상반기 중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말 중국 시판허가를 승인 받은 베아제는 향후 5년간 중국 판매가로 약 800억원, 10년 누계로는 5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베아제 판매계약은 2010년 우루사(간기능개선제)와 2011년 뉴란타(제산제)의 중국 발매에 이어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소화기 제품이 모두 진출하게 된 것으로, 중국 소화기계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서종원 이사는 “연평균 34%의 시장성장률을 보이는 중국 소화제 시장을 둘러싸고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지만 베아제의 우수한 제품력은 경쟁력이 있다”며 “우루사·뉴란타·베아제를 필두로 중국시장내 입지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에서 베아제의 중국내 공동판매권(co-promotion)을 확보, 현지 영업망 활용을 통한 직접 마케팅도 활발히 벌여 매출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입센 텐진사는 지사제 ‘스멕타’를 중국에서 연 700억원이상 판매하고 있는 중국내 소화기계의 강자로, 이는 입센의 전세계 지사 중 가장 높은 매출 기록이다. 또 체계적인 시장분석, 전략 및 계획 등의 전문성에서 뛰어나고 스멕타 마케팅을 기반으로 중국 유통체계에 대한 정보 및 노하우 등의 경험도 매우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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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