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시스코 시스템스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약세 전환하고 있다. 회계 문제가 붉어진 다이아몬드푸드는 50%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적자를 낸 그루폰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8일(현지시각) 시스코는 뉴욕 증시 마감 후 거래에서 0.1% 빠진 20.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기배당금을 보통주당 8센트로 전 분기에 비해 2센트 인상한다고 발표한 시스코는 마감후 거래 초반에 4% 가량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스코는 조정을 거친 기업회계년도 주당순익이 47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주당 43센트의 순익과 112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었다.
다이아몬드푸드는 마감 후 거래에서 43% 급락한 20.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이아몬드푸드는 이사회의 회계 감사 위원회가 회계년도 2011년과 2011년의 재무보고서에서 8000만 달러의 명확치 않은 지출이 발견됐다며 재무 결과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뒤 마이클 멘데스 최고경영자(CEO)와 스티븐 닐 최고재무담당이사(CFO)에 대해 휴직을 권고한 바 있다.
그루폰의 주가도 마감 후 거래에서 11% 내리고 있다. 그루폰은 4분기 기업회계년도 조정 순손실이 주당 2센트, 매출액이 5억 6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주당 3센트의 조정순이익과 4억 7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했다.
한편, 정규장에서 미국 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는 변동성 흐름을 연출한 끝에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유로존 지도자들의 그리스 부채 문제 해결 관련 소식에 귀 기울이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5.75포인트 0.04% 오른 1만 2883.9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일보다 2.91포인트, 0.22% 오르면서 1349.96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11.78포인트, 0.41% 상승에 성공, 2915.8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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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