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동양증권은 통화스왑(CRS) 일드 커브가 스티프닝됨에 따라 채권시장이 조정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형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CRS 금리 상승은 베이시스 효과상 채권시장 수급이 호전되는 효과도 있지만, 최근 상황은 자금 유입과 유출과정에서 CRS 금리가 변했다기 보다는 리스크 관리와 유동성 여건에 따른 장단기 온도 차에 기인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스왑 커브의 변화는 기존의 이자율 관련 포지션 구조도 조정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부채스왑의 영향이 있었던 2년 내외 구간의 수급력이 약화되고, 이후 이자율스왑(IRS) 커브 변화에 따라 장기물 쪽의 금리 변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3년 내외 구간은 선물을 통한 듀레이션 조정이 용이해 숏포지션 유입이 강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이 애널리스트는 이 구간의 듀레이션 비중을 축소시킬 것을 권고했다.
그는 “유럽발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유럽 자금 여건 호전되는 양상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 채권시장은 역마진 구조가 정상화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재형 애널리스트는 “국고채 3년물 3.45%를 1차 상단으로 이선 돌파시 다음 목표금리는 3.55%"라며 “유동성과 스왑 베이시스가 버퍼로 작용하면서 속도는 빠르지 않은 조정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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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