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6일 오후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그리스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1시4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20.50/1120.9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2.20/2.60원 상승해 호가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50원 하락한 1114.80원에서 출발해 주식시장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지 못하고 결제가 우위를 보이면서 상승 전환해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2.10원, 저가 1114.8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70원 오른 1122.20원에서 체결 중이다. 지난 주말 종가보다 4.50원 하락한 1115.00원에서 출발해 시가와 1123.3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원/달러 선물시장에서 1만618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오전 한 때 1%가 넘는 상승폭을 보였던 코스피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했다. 트로이카가 그리스에 대해 현재시각으로 오전 11시까지 부채협상에 관한 답변을 하라고 최종 통보를 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1122원까지 갔다가 1120원 정도에서 지지되고 있다”며 “주식시장이 좋지 않고, 수급상으로도 결제가 우위에 있는 데다 론스타 자금 관련 경계감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론스타 환전 자금이 지난 주에 다 처리가 되지 않아서 이번 주까지 처리될 양이 남았다”며 “은행권도 숏으로 가져가다가 숏커버가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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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