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해 연기금투자풀의 운용성과가 업계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후정 동양증권 연구원은 6일 "지난해 연기금 투자풀의 운용규모는 지난 2010년에 비해 35% 가까이 늘어났다"며 "운용 성과 역시 각 유형별로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연기금투자풀은 56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탁규모는 지난해 연말 기준 8조8000억원 수준. 이는 6조5000억원을 기록한 전년동기 대비 2조3000억원, 35.2% 증가한 수준이다. 자산 형태는 MMF, 채권형펀드, 혼합형펀드, 주식형펀드, ELF펀드로 구분되며 주식관련자산은 혼합형펀드와 주식형펀드, ELF 펀드다.
김 연구원은 "총수탁고 대비 주식관련자산 비중은 35.1%(3.1조원)로 지난 2002년에 9.3%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기록한 유형별 수익률은 채권형 4.21%, 주식형 -9.39%, 혼합형 1.04%, MMF 형 3.31% 수준"이라며 "이는 모두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적으로 연기금투자풀은 향후 펀더멘탈이 우수한 신성장돌력 관련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신성장동력 펀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기금투자풀은 연기금 여유자금의 효율적인 관리운용을 위해 재간접투자방식(Fund of funds)으로 통합 운용되고 있다. 운영기관 선정과 투자풀 운영기관 관리 감독은 기획재정부의 투자풀운영위원회에서 맡고 있으며 주관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이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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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