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유럽 잔존 리스크 긍정적 해결 시각 우세
-1966~2015 저항대 돌파 시도 예상
올 겨울에 찾아온 최고의 한파. 전국이 꽁꽁얼어붙었지만 오늘 여의도의 투심 만큼은 온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2일 증시는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저항대 상승 돌파가 예상된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한데다 야간선물지수도 상승 마감했기 때문이다.
뉴욕 증시는 지난 1일(현지시간) ▲유럽 중국 미국 경제 지표 개선 ▲그리스 국채교환협상 이주 내 타결 가능성 ▲페이스북 IPO이슈 등으로 상승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도 전일 대비 1.45%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상큼하게 상승 출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박승진 삼성증권선임연구원은 "어제까지 6거래일째 1900선 중반 영역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코스피의 상승 시도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차익매물이 주가 흐름을 제한할 수도 있겠지만, 2월 중에 코스피의 2000 돌파시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다. 최근 분위기는 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과 관련된 유럽 잔존 리스크의 긍정적인 해결이다.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요인이다.
기술적인 지표상에서도 긍정적이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작년 8월 5일 급락 과정에서 발생한 1966~2015의 갭구간은 기술적으로 뿐 아니라 유럽 재정위기가 본격적으로 부각되면서 심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가격대"라며 "일봉상 이동 평균선은 20일 이평선·60일 이평선·200일 이평선 모두 회복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골든 크로스가 발생한 것은 중기 이상의 저점대를 형성하고 상승할 때 나타나는 모습"이라며 "상승에 배팅하는 매수세가 약하지 않아 단기적으로 탄력이 둔화되도 결국 저항대 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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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