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주택가격지수 하락, 회복 시그널 無
- 고용시장 우려감에 소비자신뢰도도 ↓
- 금 값, 1월 中 10% 상승 랠리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유가가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와 달러화 강세의 여파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30센트, 0.3% 내린 배럴당 98.48달러를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보합권 흐름을 보이면서 배럴당 110.76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유럽 채무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흘러나오면서 상승세를 형성해 장중 100달러선을 상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의 경기지표들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발표되자 이내 실망감을 드러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인 0.5% 하락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년동기대비로는 3.7% 하락한 수치로 10월 3.4%였던 데 비해서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20개 도시 중 무려 18개 지역으로 2010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미국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감에 따라 예상외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1.1로 시장 전문가들은 1월 지수가 당초 발표치인 64.8에서 68.0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소비자평가지수도 12월의 46.5에서 38.4로 하락했고 향후 경기기대지수 역시 77.0에서 76.2로 떨어졌다.
금값은 하룻새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날보다 6달러, 0.4% 오르면서 온스당 1740.40달러에 거래를 마쳐 7주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금은 이달에만 10% 이상 상승에 성공하며 지난 1983년 1월 이후 최고의 1월을 보낸 것으로 기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