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간실적이 매출 3조 4524억원, 영업이익 400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22.1%, 15.6% 증가하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실적은 2005년 연간실적 매출 9678억원, 영업이익 704억원과 비교 시 매출이 3.6배, 영업이익은 5.7배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처럼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기존사업과 신규사업 모두가 탄탄한 성장을 이루며 생활용품과 화장품에 이어 음료사업의 연간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는 등 전 사업부 연간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연간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1조 1816억원과 영업이익 13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2%, 11.7% 성장했다.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치약(42%), 스킨케어(30%), 세탁세제(31%), 주방세제(38%)가 꾸준히 성장했고 지난해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오른 섬유유연제는 전년대비 40%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44%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또한 화장품사업은 매출 1조 2274억원, 영업이익 17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2%, 18% 증가했다.
발효화장품 '숨'은 연초 40개였던 백화점 매장을 51개로 확대하며 매출이 전년대비 48% 성장했고 허브화장품 '빌리프'는 다양한 신규라인들을 선보이며 지난해에만 17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했다.
이와 함께 음료사업은 코카콜라음료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태음료의 매출 추가로 연 매출 1조 434억원을 기록, 음료사업의 연간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코카콜라음료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1%p 상승한 25.1%로 높아졌으며 해태음료 포함 시 3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음료사업의 성장세에 대해, 해태음료는 과도한 유통재고 정비 등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17.1% 감소한 2094억원을 기록했으나, 지원부서 통합운영 등의 경영합리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로 인수 전해인 2010년 429억원 적자에서 벗어나 인수 첫해 15억원이라는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