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국내 SW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상용SW 유지보수체계 합리화 방안이 올해 상반기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19일 상용SW 유지보수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상용SW 유지보수 T/F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27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확정된 ‘공생발전형 SW생태계 구축전략’의 후속조치다.
지경부 정대진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국내 SW업계의 오랜 숙원중 하나인 상용SW 유지보수체계 합리화에 대한 논의가 지경부·기재부·행안부 등 범정부 차원에서 이뤄지고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대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 전문SW 업계는 열악한 유지보수 환경으로 인해 중견기업·대기업으로의 성장뿐만 아니라 SW기업의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국내 SW기업은 글로벌 SW기업보다 유지보수매출 비중이 낮아 기업의 R&D·재투자를 어렵게 하고 이로 인해 기업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극내에서는 SW유지보수 예산으로 취득원가의 8%를 적용하고 있으나 해외 주요국가(기업)의 유지보수 요율은 20~30% 수준이다.
또 유지보수대가 지급시기 기준도 미흡하고 하자보수와 유지보수의 개념이 혼재해 기업 수익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문제점이 노출됐다.
상용SW 유지보수체계 개선은 예산당국 및 관계부처간 의견조율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T/F에는 기재부·행안부·공정위 등 관계부처, 산업계, 학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상용SW 유지보수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 등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패키지·공개·보안SW 등 3개 실무작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T/F 팀장인 지경부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상용SW 유지보수 합리화 문제가 국내 SW산업 발전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가늠자에 해당한다”며 “업계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반영해 유지보수대가가 국내 SW업계에게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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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