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18일 국내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900선 탈환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와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했다.
미국은 자국의 경제지표와 함께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로존의 국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도 상승장을 견인하는 주요 원인이 됐다. 유럽은 예상보다 양호한 중국의 GDP 보고서와 크게 개선된 독일의 경기예측지수에 힘입어 5개월반래 최고종가로 마감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강등 조치에도 글로벌 증시가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면서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신용등급 강등이 향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B투자증권 김수영 연구원은 "지난 13일에 단행된 유로존 9개국의 신용등급 강등은 이미 국채금리에 선반영돼 제한적인 영향에 그쳤다"며 "더욱이 유로존 단기금리, 국채 유통금리 및 발행금리 모두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단기적으로 유럽의 상황은 안정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EFSF 지급여력 축소가 우려되고 있으나 ESM 조기도입이 성공할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중기적으로 유럽 재정위기 안정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유로존 차원의 정치적 결단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와 유로존의 안정감에 힘입어 1900선을 돌파할 수 있을는지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다만 전날 33포인트, 1.8%의 급등세를 보인만큼 상승 폭은 다소 제한적인 전망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술적 측면에서 주요 이동평균선이 수렴한 이후 주가의 방향성이 거래대금 증가와 함꼐 윗쪽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경기선인 120일선 안착 및 추가 상승 시도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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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